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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적 강수량 평년 수준 밑돌아…섬 지역 비상급수 실시

5월 가뭄 예·경보 발표…생활·공업용수 정상 공급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천 상류가 말라있다. 2025.4.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최근 6개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며 강원 영동과 경상도·전라남도를 중심으로 기상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11일 정부가 발표한 5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219.9㎜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1991년~2020년 평균) 대비 79.2%에 그친 수준이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 1일 기준 84.0%로, 평년(79.1%) 대비 106.2%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110.3%·충북 110.0%·경북 97.9% 등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 대비 124.7%·91.6% 수준으로 전국에서 정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강수량이 적은 일부 내륙지역은 관심 또는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며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를 포함한 섬 지역 25곳에서는 총 2588명을 대상으로 비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5월과 7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6월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만성적 용수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42개 시·군 165개 지구에 가뭄대비 예산 106억 원을 투입하고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5~6월 모내기 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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