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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 추진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대응

풍수해 수방장비 점검.(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및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도심 저지대 침수·하천 고립 사고 대응 훈련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특히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서울 전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해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 지휘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

또한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 신고접수대를 기존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확대하고, '119신고 응대시스템(AI 콜봇)'을 가동해 미수신 신고를 자동 판별·우선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여기에 더해 '119신고 미수신자 콜백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해 시민 안전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침수우려지역, 하천, 수상시설, 지하차도, 건설현장(2000㎡ 이상) 등 총 845개소를 풍수해 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풍수해 대비 배수구 정비 및 낙하 위험물 제거 등 사전 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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