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5 세계열린정부주간' 민관합동 국제포럼 개최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 주제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세계열린정부주간'을 맞아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민관합동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국제적 평가와 함께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2023년 7월~2027년 6월)의 과제별 이행 성과 및 신규 제안 과제가 발표됐다.
에이든 이야쿠즈 OGP 최고경영책임자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열린정부 노력에 대한 기대를 전했으며, 알랜 우선임 지역 조정관은 영상으로 참석해 OGP의 글로벌 과제 프로그램인 '열린정부 챌린지'를 소개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 실무자들은 실행계획의 주요 과제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출한 '반부패 공익신고 보호·지원 강화' 과제도 함께 발표됐다.
2부에서는 '반부패·디지털·국민참여'를 주제로 정부, 시민사회, 학계, 청년 등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열린정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정부 성과 창출을 위해 시민사회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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