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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재학 중 실무 기회…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30명 모집

8월부터 4개월간 매칭 기업에서 근무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9 성균관대학교 JOB FAIR에서 한 대학생이 채용 안내 알림물 앞을 지나고 있다. 2019.9.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를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들이 졸업 전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경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여기업을 39개에서 53개로, 인턴 선발인원을 80명에서 130명으로 확대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19~39세)이면 지원 가능하며, 대학교 3·4학년에게는 서류심사 시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인턴은 7월 사전 직무교육 후 8월부터 4개월간 매칭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월 246만 원(세전)으로, 올해부터 서울형 생활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참여기업은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53개 기업이며 경영·총무·인사, 마케팅·홍보, IT·개발 등 9개 직무 분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몽땅정보통에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직무 매칭을 돕기 위한 사전 매칭박람회는 5월 2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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