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송이 장미꽃의 향연' 단양 장미터널 장관
단양고교∼상진리 1.2㎞ 구간 조성
25일 오후 5~8시 장미길 향연 축제
- 이대현 기자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5일 단양읍 장미 터널에서 '장미길의 향연'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26일 열리는 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맞춰 여는 축제로, 강변을 따라 만개한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다.
이 장미 터널은 단양고교∼상진리 1.2㎞ 구간에 조성했으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장미꽃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장미 손수건 만들기, 대형 새총 쏘기, 꽝 없는 뽑기, 오미자 시음,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장미꽃 포토존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새빨간 장미꽃의 향연과 함께 탁 트인 남한강 전경으로 눈이 즐겁고 마음도 편안한 걷기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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