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민선 6기 반환점을 돈 충북 증평군이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증평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사업 추진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도 논의했다.

민선 6기 공약은 7대 분야 60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완료는 3건, 이행 후 계속 추진은 16건, 정상 추진은 40건, 일부 추진은 1건으로 공약 이행률은 67%를 기록했다.

사업을 마무리한 주요 공약은 △마을단위 스마트시스템 구축 확대 △메타버스 행정과 역량 있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 △반려동물공원 조성과 문화축제 개최 등 3건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공약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군민과 한 60개의 약속을 하나하나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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