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 인기…등록자 4만4000명 돌파
발급 2개월 만에 성과, 다양한 관광 혜택 제공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등록자가 4만 4000명을 넘어섰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자는 4만 47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발급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영동군 전체인구 4만 3848명(6월 말 기준)을 넘어선 셈이다.
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레인보우 힐링센터 입장요금 할인 등 총 34곳 업소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레인보우 힐링센터 1366건, 영동와인터널 315건, 일라이트호텔 43건 등 주민증 소지자의 이용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19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이용 건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영동 여행의 필수 준비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