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다음 주 열리는 '반기문 아카데미'에서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케데미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지난 1995년에 등단해 문학동네 작가상, 김유정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그는 '작별 인사' '오직 두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집필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폼이나 음성군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이 고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반기문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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