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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 열기 이어질까

매년 모금액 상승…올해 목표액 104억원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뉴스1 DB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사랑의 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 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나눔 캠페인 목표 금액은 104억 원으로서 전년 목표액 95억 5000만 원보다 8억 5000만 원 높게 설정됐다.

모금회의 작년 나눔 캠페인엔 173억 원이 모금돼 온도 탑이 182도까지 올라갔다. SK하이닉스에서 95억 원을 기부한 덕분이다. 개인 기부와 법인 기부는 78억 원이었다.

올해는 지난 20일까지 31억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약 30도를 기록했다.

해마다 모금회의 연간 총 모금액(연말 나눔 캠페인 포함)은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모금액을 보면 2019년 145억 원에서 작년 280억 원으로 늘었다.

이처럼 총모금액이 늘면서 법인 기부와 개인 기부 역시 증가하고 있다. 기부자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30.9%, 2020년 36.9%, 2021년 27.5%, 2022년 29.9%, 2023년 26.6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체 금액이 늘면서 개인의 실제 기부액은 같은 기간 45억 원, 70억 원, 54억 원, 59억 원, 75억 원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연말 캠페인 모금액이 한 해 총모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함을 감안할 때 이번 연말 캠페인 결과에 따라 올해 총모금액도 늘어날 수 있다.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모금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캠페인 일정은 충북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참여는 충북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방송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기부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려운 이웃을 한 번이라도 더 도와줄 수 있다"며 "개인 기부자들과 법인 기부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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