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지 40년' 청주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새로 짓는다
사업비 93억원 투입…2026년 3월 착공·2027년 5월 준공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1986년 지어져 40년 가까이 사용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허물고 새로 짓는 신축사업이 내년 3월 착공한다.
시는 청사 설계 공모로 업체 16곳의 제안을 심사해 공간 배치에서 우수성을 보인 ㈜이솔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청사를 철거한 후 건립한다.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5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공사 기간에는 인근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청사는 9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물 전체 면적 2174㎡ 규모로 조성한다. 업무공간은 물론 주민카페, 마을도서관 등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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