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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 매서운 추위 온다…세종·충북 11개 시·군에 한파특보

4일 아침기온 -15~-10도

입춘 한파가 몰아친 3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5.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11개 시·군과 세종에 한파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각 -15도,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린다.

4일 충북 낮 최고기온은 –6~-3도, 일 최저기온은 –15~-10도까지 떨어지겠다. 세종은 일 최저 –10도, 최고 기온은 –6도를 보이겠다. 전날보다 6~8도 낮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할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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