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상당구 시작으로 '2025 주민과의 대화'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할 것"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4일 상당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직접 주재해 지역 현장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행사다. 올해는 6일 서원구, 11일 흥덕구, 13일 청원구 순으로 진행한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민 등 130여 명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제기된 상당구 지역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과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그동안 상당구에서는 주민 등이 요구한 불편 등 개선·건의사항 317건 가운데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사업은 258건(81.3%)이다.
남계1리 행정구역 조정, 고은리~상대리 도로포장, 용담 광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조성 등은 완료됐다. 행정초 앞 인도 설치, 문의면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59건(18.7%)은 법률 등의 문제로 수용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올해 우리 시 신년 화두인 '동행비상(同行飛上)'처럼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청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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