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5일부터 다채움(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초등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진단검사는 2~5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문항을 제공하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으로 학생들이 이로미를 활용해 진행한다.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은 지난해부터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개발·검토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업로드 문항 검토 워크숍'을 열고 탑재한 문항 오류 여부, 성취 기준 확인, 가독성 등을 살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교사들이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3월과 9월 학기별로 나눠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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