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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고로쇠 채취 시작…지난해 1만2359ℓ 수확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단양 산촌에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양여

7일 오후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 방태산에서 고로쇠 나무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인제군 제공) 2019.3.7/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제천ㆍ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단양지역의 겨울철 소득원으로 주목받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보호 협약을 맺은 제천·단양 산촌에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무상 양여는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한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수액,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90%는 산촌 주민들이, 10%는 국고로 귀속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41개 마을(면적 1만6696 ha)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1만 2359ℓ, 송이·능이·잣·산나물 1359㎏의 국유임산물을 양여했다.

이는 중부지방산림청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산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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