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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 속 충북 건설시장 '호조'…작년 수주액 20% 증가

건설수주액 7조960억원, 토목공사 87% 상승

뉴스1DB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건설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충북지역 건설수주액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연간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2024년 충북지역 건설수주액은 7조 960억 원으로 전년 5조 8090억 원보다 22.2% 늘었다.

지역 건설수주액은 서울 건설업체가 해당 기간 충북지역 현장 공사를 수주했으면 수주액은 서울이 아닌 충북으로 잡힌다.

공정별로 건축공사는 4조 6590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늘었고, 토목공사는 2조 4370억 원으로 87.9%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 부문은 1조 6570억 원으로 67.2%, 민간 부문은 5조 3840억 원으로 11.9%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심각한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나머지 지표는 모두 하락했다.

도내 광공업생산지수(2020년=100)는 105.3로 2023년보다 5.2% 축소됐고, 서비스업생산지수 역시 전년보다 0.4% 감소한 111.0을 기록했다.

대형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의 매출 역시 줄어 도내 소매판매액지수(2020년=100)는 101.7로 1.5% 감소했다. 이 중 승용차·연료소매점 판매액지수 변동률은 –5.3%로 매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수출액도 267억 800만 달러로 전년(278억 5300만 달러)보다 4.1% 감소했다. 도내 효자 수출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102억 38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1.5% 성장했지만,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수출액이 전년보다 65.5% 감소하면서 도내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각종 경제 지표는 하락한 반면 물가 지표는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는 114.83로 전년(112.39)보다 2.2% 올랐고, 2020년(108.52)보다는 5.8%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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