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다채움(충북형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해 기존 4종이었던 교육서비스를 8종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다채움은 교수학습 공간인 '채움클래스'와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을 비롯해 '기초학력진단검사‧보정'과 '학습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학교 현장 요구가 높은 교육서비스 4종(채움수학,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모니터)을 신규로 추가해 3월부터 모두 8종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채움수학은 학생의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다양한 문제 풀이와 해설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채움코딩은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학습자료와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프로젝트 중심 코딩학습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자기주도 코딩학습 △코딩 실시간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채움수능은 고3 수험생의 수능 준비를 도울 수능 연계 교재(EBS 수능특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책 서비스에서는 △학습플래너 △학습노트 △디지털 학습도구(필기, 메모, 문항별 강의 연동 등)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채움모니터는 이로미(충북교육청 태블릿PC)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습 진행 상황의 피드백과 수업자료 공유 등 모둠 수업을 지원한다. △화면 상호 공유 △화상 원격 수업 △알림·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학생체인지 플랫폼, 나우늘봄 통합지원 플랫폼을 연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다채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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