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18일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날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릴레이 참가 27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올해 사업계획 설명회와 릴레이 기(旗)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참가단체가 각 단체의 전문성을 살려 정해진 기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활동 종료 후 다음 단체에 릴레이 기(旗)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 활동은 3월 2일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회장 신동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단체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라고 했다.

이재영 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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