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25년 농산물 가공과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생산 공정의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등 농산 가공 분야 창업 지식을 제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려고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신청자 28명을 대상으로 총 9회의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총 2회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는 교육의 70% 이상 참석해야 가능하다.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고, 올해 중반부터 진행하는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과 제품개발 교육' 신청 자격을 준다.

김동희 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과 창업 지식을 익혀 농외소득원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sklee@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