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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난해 농식품 684만5000달러어치 수출

해외 시장서 품질 인정

괴산군 미국 LA 농식품 무역사절단/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지역 농식품 684만 5000달러(약 96억 원)어치를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선 농식품 339만 4000달러, 가공 농식품 345만 1000달러를 수출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 배추, 채소 종자, 곡류 제조품, 화훼, 소스류, 장류, 조제 식료품 등이다.

군은 지난해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해외 농식품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였고, 지속적인 추가 발주 계약을 이끌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판촉전이 큰 성과를 거뒀다. 소스류, 장류, 고춧가루, 조미김, 선식, 떡류, 감자 가공품 등을 판매해 약 8만 8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뉴질랜드 대형 유통업체 E마트와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했다. 이후 추가 발주를 통해 9만 8000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해 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주 MBC 홈쇼핑과 LA 한인축제 판촉전에서 1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 바이어와 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하는 성과도 거뒀다.

판촉전 이후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미국의 대표적인 한인 마트 체인인 메가마트와 한남체인에 5만 4298달러 규모의 제품이 입점했다.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수출 계약으로 13만 4717달러 규모의 추가 수도 성사됐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미국과 뉴질랜드 시장에서의 성과는 괴산군의 우수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해 지역 농업인과 농식품 가공업체 등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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