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식을 열었다.

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단체·혼성 3관왕을 기록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부상으로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 등을 받았다.

김 선수는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매년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을 포상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격려하고자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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