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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성 고속도 붕괴 진천 34번 국도 상당 기간 소요 예상

국도 34호선 백곡면 구수삼거리 우회 조치
산평초~청룡저수지 구간도 제한

2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는 빔 설치를 위한 장비를 이동하다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며 교각 위 설치된 가로 콘크리트 지지대가 땅 아래로 떨어졌다. 2025.2.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진천=뉴스1) 이재규 기자 = 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여파로 인근 충북 진천의 34번 국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 9공구(천안-안성)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충북 진천과 충남 천안·경기 안성을 잇는 34번 국도 위를 덮쳤다.

이에 진천군은 사고 발생 약 40분 뒤인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도 34호선(천안 방향) 백곡면 구수삼거리에서 차량을 전면 우회 조치하고 있다.

반대 방향인 안성에서는 산평초등학교부터 청룡저수지 구간까지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진천군과 안성시는 약 12km에 이르는 통제 구간을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국도 34호선 중 진천 구간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의 통제를 받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사고 현장 정리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시점을 단언할 수 없지만 현장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경찰, 진천군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통행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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