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도서관은 '문해력을 찾아드립니다'를 주제로 '언제나 책봄 3월의 북큐레이션 사서 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키우는 맞춤법, 어휘력, 언어감수성을 비롯해 수학, 법률 문해력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력을 다룬 책들이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는 다양한 의미를 담은 단어들을 만나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시원한 책 △외계인 세쌍둥이 지구에 떨어지다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관용구 등 10권을 선정했다.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안내할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 △시랑 헤어지고 싶지만 만난 적도 없는 너에게 △생활 속 법률 문해력 등 10권은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 추천했다.

성인을 위한 도서는 △요즘 어른들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초등 공부는 잘 읽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등 10권을 정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3월의 사서 추천 도서와 함께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문해력을 키워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언제나 책봄 3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는 교육도서관 유튜브와 지역 교육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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