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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

저녁까지 3~10㎝ 눈 예보

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주·제천·괴산·진천·음성·단양·증평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보은·옥천·영동에는 오전 3~6시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날 충북에는 저녁까지 3~10㎝의 눈 또는 5~10㎜의 비가 예보돼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시간당 1~3㎝의 강하고 습한 눈이 내리겠으니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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