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적극…릴레이 홍보 시작
군청서 시작해 기관·사회단체에도 참여 독려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 공감 모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려고 진행했다. 진천군청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 기관 사회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해에만 8억 2000만 원의 모금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올해에도 진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SNS에 릴스를 게시해 열정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진천축협이 제공하는 한돈·한우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이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klee@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