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지표 중 9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생활 인구 30만 명 돌파, 직무분야 전문서적 독서활동, 재난 상황 등 긴급 사안 발생 시 신속 공유,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올누림센터 개관 등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자율적 혁신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평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행정을 펼쳐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55son@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