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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정착…성평등·안전·사회 참여 확대

공공 부문 관리직 여성 공무원 2020년 22.2%→2025년 31.8%

괴산군 양성평등정책 대상 수상 모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성평등 사회 구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평등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여성 친화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조직해 여성 친화 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활동 기반도 넓혔다.

매년 6개 소모임에 200만 원을 지원하고, 2개의 여성 친화 마을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 귀갓길' 4곳을 마련했고,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 스크린(가림막)과 비상벨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전한 생활환경도 조성했다.

여성의 활동 역량 강화와 여성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도 40% 이상 유지하고 있다.

공공 부문 관리직(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도 2020년 22.2%에서 2025년 31.8%로 높였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괴산군은 2023년 '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4년 군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skl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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