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보원 자연휴양림'→'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명칭 변경
민간 자연휴양림 95억에 매입…새단장 뒤 내년 초 개장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동보원 자연휴양림' 명칭을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으로 바꾼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95억 원을 들여 상당구 미원면의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했다.
이후 공모와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명칭을 변경했다.
'하늘의 별빛이 고요한 숲에 내려앉는다'는 별빛재와 지역명인 미원을 결합해 지리적 상징성, 홍보 용이성, 호칭 경제성 등을 담았다.
시는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내 수경시설 조성, 휴양림 내 도로 확장 등 새 단장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조성을 마치고 내년 초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jaguar97@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