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돌고 기념품" 옥천군 구읍 SNS 포스팅 투어 진행
개별·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방식 이벤트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구읍 SNS 포스팅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읍에 위치한 7곳의 명소 중 4곳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린 후 소감을 작성하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준다.
이벤트는 7곳의 명소를 따라 구읍의 골목길 3㎞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시작으로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생태습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를 거쳐 정지용생가(문학관)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다.
'개별투어'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별 투어는 3~12월 중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명소 4곳을 방문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면 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는 3~11월 중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일 2회 운영한다. 옥천관광안내소에 집결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구읍을 둘러보고, 명소 4곳에서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된다.
기준을 통과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월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4인실)을 준다. 문의는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