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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봄가뭄' 없다…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듯

농업용 저수지, 생활·공업용수 저수량 안정적 전망

대청댐 자료사진/News1 김기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올봄 충북에는 큰 가뭄이 없을 전망이다.

11일 기상청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충북에는 증평군만 2개월 후 약한 가뭄(관심)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전국 3개월 강수량 전망에서도 3월 강수량은 평년(71.9~99㎜)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월과 5월 강수량도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도 안정적인 수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8.1%로 평년(81.7%) 대비 107.8% 수준을 기록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충주댐과 대청댐의 저수량도 예년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충주댐의 저수량은 16억 200만 톤으로 예년 대비 129.6%를 기록했으며 대청댐 역시 9억 900만 톤으로 110.5%를 보였다.

최근 6개월 동안 충북의 누적 강수량은 435.8㎜로 평년(1991~2020년) 대비 143.5%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누적 강수량 평년비(143.9%)와 비슷한 수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봄 충북에는 큰 기상 가뭄 걱정은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강수량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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