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사회복지(여성)기금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 사업 △여성폭력 예방과 권익 증진 사업 △일·가정 양립지원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사업 등이다.

선정한 사업에는 최대 12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에 있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인권 보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곳이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심의해 사업자를 선정한 뒤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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