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최고 관광지는 '월류봉'…지난해 26만명 넘게 찾아
반야사 16만7177명, 와인터널 11만653명 등…"올해 100만명 목표"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 중 '월류봉'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 96만 명이 군내 주요 관광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5만 명 늘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군 주요 관광지점 12곳과 지난해 신규 신청 관광지점 4곳의 통계에 따른 것이다.
황간면 소재 월류봉이 26만 7950명으로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반야사(16만 7177명), 영동와인터널(11만 653명), 과일나라테마공원(9만 7629명), 일라이트CC(7만 4868명), 송호관광지(6만 9319명), 힐링센터(5만 1654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는 추세"라며 "올해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인 관광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