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이야기 생방송
유튜브 채널서 27일 오후 8시 '우주see와 함께하는 온라인 천문여행'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50분간 '우주see와 함께하는 온라인 천문여행'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으로 유튜브 채널 '우주see'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NASA와 함께 공동 개발한 '스피어엑스'는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망원경으로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해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한국이 참여하고 발사 성공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과학적 정보와 우주 탐사의 미래 계획을 도민에게 쉽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