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 기탁
3년 연속 고향에 온정 이어가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출신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7일 충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표해 김재복 농협생명 부사장, 이봉주 NH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지일규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 전윤식 농협중앙회 검사역 등이 기탁식에 참석해 김영환 지사에게 모금액을 전했다.
충북 출신 직원들로 구성한 재경충북농협 임직원은 3년째 기부에 동참하면서 고향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주소지에 기탁할 수 없는 제도를 고려해 강원도와 전북도 농협 임직원과 교차 기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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