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빌러 농다리 가자…진천군 '소원지 체험 공간' 3곳 운영
개당 1000원 판매…청춘상회, THE 미르카페, Station 농다리 카페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기간을 맞아 방문객의 소망을 담아볼 수 있는 소원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은 모두 3곳의 관광 거점에 소원지를 비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걸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원지 구입 장소는 △초평호 하늘다리 입구 '청춘상회'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부근 'THE 미르카페'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 'Station 농다리 카페' 3곳이다.
소원지는 개당 1000원에 살 수 있고 각 소원지 구입 장소 부근에 별도의 설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선명 진천군 관광팀장은 "농다리 축제 이후에도 소원지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같은 장소에서 느린우체통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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