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겨울의 만남' 제천지역, 한때 1.7㎝ 적설량 기록
'한 폭의 수채화' 봄 벚꽃과 겨울 눈 어우러져 이색풍경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13일 오후 7시쯤 충북 제천지역에 약 1시간가량 폭설이 내렸다.
폭설은 만개한 4월 벚꽃과 어우러지면서 '봄과 겨울 만남'의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저녁에 내린 폭설은 높은 기온으로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새벽 4시쯤 제천지역에 1.7cm의 눈이 쌓여 적설량으로 기록됐다.
현재 제천지역 기온은 1.3도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한때 제천지역에 적은 양의 적설이 기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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