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고교생 해외 체험학습 지원…1인당 100만원
영동산업과학고 첫 여행길 올라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정영철 영동군수)의 지원을 받아 이 지역 고교생들이 해외체험 학습 여행길에 오른다.
14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지역 5개 고등학교(306명)에 3억 600만 원의 해외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장학기금에서 지원하고, 영동교육지원청이 현장체험 학습비 10만 원씩을 보탠다.
영동산업과학고 학생 41명이 이날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길에 올랐다. 영동고, 황간고, 학산고, 미래고 학생들이 일본과 동남아 해외체험 학습을 이어간다.
이들 학생은 해당 국가 주요 관광지와 선진 시설을 둘러본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단순 학자금 지원을 뛰어넘어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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