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충북도 RISE 사업 8개 과제 선정
5년간 100억 확보…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시작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충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총 8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충북 PRIDE 공유대학 바이오 분야(연합) △진천형 K-스포츠 AI 사이언스 첨단 융합인재 양성(단독) △진천스포츠특화도시 브랜딩을 위한 생활연구소 운영(단독) △생애전환 진천형 지역혁신융합대학 운영(단독) △진천 다문화 정착과 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단독)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 센터(연합) △지역정주를 위한 ‘충북 글로벌 유학생 통합 연구센터’ 구축(연합) △지역소멸대응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늘봄 지원(연합) 등 총 8개다.
우석대는 이로써 진천군 대응투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이들 사업으로 충북의 3대 전략 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형 AI 스포츠 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충북 생활연구소’의 기능을 고도화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노준 총장은 "RIS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우석대학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지역의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충북의 전략 산업과 특화 산업에 이바지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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