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피크닉 콘서트가 내달 2일부터 3일 동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피크닉 콘서트는 이색적인 공연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꿀잼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축제다.

첫날인 2일에는 청주시립무용단·국악단과 국악밴드 억스(AUX), 연희집단 The 광대 등이 출연하고 3일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홍지민·전수경, 팬플룻 연주자 김희성이 함께한다.

4일에는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 예술인인 놀이마당 울림, 텐 테너, 브랜뉴차일드, 시인가수 정여원 등도 출연한다.

피크닉 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우천 시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꿀잼 청주를 유쾌하게 수놓을 피크닉 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guar97@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