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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돌봄 공백 막는다…증평군, 농업인 자녀 '주말 긴급돌봄' 운영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바쁜 농번기, 일손 걱정에 육아까지 짊어진 농업인을 위해 충북 증평군이 발 벗고 나섰다.

증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년 농업인 등 농업인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의파크 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긴급돌봄 서비스는 주말에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일손이 필요한 만큼,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농사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반영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농업인 부모가 주말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기고 일터로 나설 수 있다.

돌봄 대상은 6세부터 12세 아동이나 초등학생이며, 정원 20명 규모로 운영한다.

정원 외 아동이라도 긴급돌봄이 필요하면 유연하게 수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이들은 전문 돌봄 인력의 지도 아래 창의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부모는 안심하고 농사일과 직장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농번기에는 하루하루가 귀중한 시기지만, 아이 돌봄 걱정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많다"며 "주말까지 이어지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가정의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했다.

skl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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