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중국 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
5월 26일부터 주 7회 운항
-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5월 26일부터 청주∼중국 칭다오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평일 오전 8시 5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현지시간)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 현지를 떠나 낮 12시 35분 청주에 도착한다.
주말 출국편은 오후 8시 30분 청주를 떠나 오후 9시 15분 칭다오에 도착하고, 복귀편은 오후 11시 현지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30분에 도착한다.
이번 노선은 산동성 지난, 하이난성 보아오에 이은 에어로케이의 3번째 중국 노선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중국 청두, 황산, 오르도스 등 다양한 중국 도시를 대상으로 한 부정기편 노선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며 "에어로케이만의 차별화한 노선 개발로 승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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