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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달 중순 이상저온에 10개 작물 83농가 28㏊ 피해

송인헌 군수, 피해 농가 찾아 점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3일 이상저온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 중순 이상 저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10개 작물에 걸쳐 83농가에서 28㏊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피해 작물은 복숭아, 옥수수, 브로콜리 등이 주를 이뤘다. 아직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작물 등을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복숭아는 개화 시기 중 냉해를 입으면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된다. 복숭아는 꽃이 피는 시점에 냉해를 입으면 암술이 고사하면서 수분과 착과가 이뤄지지 않아 열매 형성이 어렵다.

피해 여부는 수분 이후에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최소 2주가 지나야 정확한 규모를 판단할 수 있다.

군은 복숭아 주산지인 불정면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상저온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23일 피해 농작물 재배 농가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송 군수는 "예고 없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군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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