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형 워케이션센터 첫삽, 내년 6월 준공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이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동현동에 지상 3층 규모로 17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이다. 또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을 가미한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은 워케이션 수요의 증가와 수도권에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배후도시로서의 강점을 갖고 있다"며 "워케이션센터는 근로자들의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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