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조사는 지역 11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정한 가구에는 사전 통지서를 발송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총 169문항이다.

조사를 마치면 조사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괴산군 보건정책 수립의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께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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