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불대응센터 건립 속도…10월 준공
보은읍 어암리 일대 540㎡ 규모…진화대 40명 상주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산불대응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일대 전체면적 540㎡(2개 동) 규모의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 목표인 센터는 산림재해 상황실과 진화대 대기실, 산불 진화 차량 차고, 진화 장비 창고 등을 갖춘다.
이 센터에는 산불진화대원 40명이 상주하면서 산불 발생 때 신속 대응에 나선다.
보은군 관계자는 "산불 대응의 효율성과 산불진화대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 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보은군은 지난해 3월 이후부터 산불 '0'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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