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1만호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 比 평균 1.66%↑
단양군 2.16% 최고·영동군 1.04% 최저
3억 이하 94.5%, 6억 초과는 0.74%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개별주택 21만 호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66% 상승했다.
지역별로 단양군이 2.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괴산군 2.11%, 진천군 1.93%, 청주시·증평군 1.68% 순이다. 영동군이 1.04%로 가장 낮았다.
가격 분포는 3억 원 이하가 전체 주택의 94.53%(19만9126호)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73%(9951호), 6억 원 초과는 0.74%(1566호)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이날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과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확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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