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옥동초, 충북도민체육대회 육상서 금메달 등 좋은 성적
금 2개…학생부 필드 종합 1위, 트랙+필드 종합 3위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 옥동초등학교가 1~2일 충주에서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옥동초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부문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학생부 필드 종합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트랙과 필드를 통합한 종합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학교 육상팀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오 학생(옥동초 6학년)은 "매일 훈련하는 게 힘들었지만, 뛰고 나서 메달을 받으니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도와주신 선생님과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주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결과다.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협동과 도전정신을 배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동초는 이번 도민체전뿐만 아니라 최근 열린 진천군육상대회에서도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과 학생들의 끈기 있는 노력이 어우러지며 옥동초 육상팀이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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