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5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바이오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55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3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인실리코 메디슨 설립자이자 대표인 알렉스 자보로코프는 'AI와 로봇공학, 신약 개발과 수명 연장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연사한다. 바이오헬스 산업 내 인공지능의 역할과 중요성, AI 신약 개발의 현주소와 전망 등을 제시한다.

셀트리온과 에스티팜,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존슨앤드존슨, 암젠, 론자 등 20개국 323개 기업이 전시관 부스를 운영한다.

해외 제약사와 국내 대표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링파트너링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라이징관을 운영하고, 콘퍼런스와 인베스트 페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자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협력의 무대"라며 "충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대전환을 이끌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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