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64회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13년 만의 종합우승 달성할까

개최지 점수와 홈그라운드 이점 등 관건
단체종목 점수 높아…10일 종합우승 윤곽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육상 종목.(충주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청주시가 2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할지 충주시가 13년 만에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64회 충북도민체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4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축구, 육상, 배구, 탁구 등 3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도민체전은 자연재해와 전국체전 개최 등으로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한 해를 제외하면 모두 56차례 순위를 가렸다. 청주 38회, 청원 7회, 충주 4회, 음성 3회, 진천 2회, 제천·보은 1회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통 강호였던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4년 통합으로 더욱 막강해졌다. 충주시나 음성군, 진천군 등은 주로 개최지였을 때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최지는 각종 혜택을 준다. 육상 등 기록 종목에 20% 가점을 주고, 단체전도 8강전부터 출전할 수 있게 시드 우선권을 부여한다. 도민체전은 단체 종목이고 출전 시군이 많을수록 획득 점수가 높다.

충주시 출전 선수들은 평소 연습하던 곳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유리하다. 개최지라는 동기부여도 크다.

충주시는 배드민턴, 육상, 축구, 풋살, 택견, 합기도 등이 강하다. 종합우승을 하려면 거의 모든 종목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게 충주시체육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보통 9일 오후면 종합우승 지역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 종목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blueseeking@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