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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민간단체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속도

세종사랑 시민연합회, 9일 조치원서 캠페인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포스터. (세종사랑 시민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지역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행정수도 완성 촉구 주민 서명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는 오는 9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민 밀접 장소인 버스·시외버스 터미널, 주요 정류장, 싱싱장터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서명 캠페인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지역민 관심을 높이는 한편 그 염원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4일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과 국회 완전 이전,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목표 인원은 100만 명이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종이 서명부) 방식을 병행한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 뉴스1

온라인 누리집과 QR코드 등을 활용해 누구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서명 결과는 취합해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오는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자치학회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포럼을 열고, 23일에는 문화재를 열 예정이다.

오영철 세종사랑 시민연합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의 열쇠"라며 "이제는 단순한 행정기능의 분산을 넘어서 헌법상 행정수도로 명확히 자리 잡기 위해 반드시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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