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정의 달…가족과 함께 증평으로 힐링여행 오세요"
아이의 웃음과 부모의 쉼이 만나는 좌구산휴양랜드 추천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9일 가정의달 5월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증평으로 오라고 추천했다.
군에 따르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자연, 체험, 휴식이 모두 가능한 알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자연 속 복합 힐링공간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지루할 틈 없이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는 자연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 즐기는 VR체험, 신나는 숲속 모험 시설, 짜릿한 줄타기 등 액티비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여유롭고 차분한 시간을 원한다면 테마별 숲길 산책과 숲속 명상의 집에서 제공하는 꽃차 족욕 체험이 좋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향기로운 차 한 잔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해가 저물면 좌구산천문대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굴절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관측하는 순간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가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좌구산휴양림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는 체험 패키지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비수기 일~목요일 숙박객에게는 일부 숙박비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알뜰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일정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여행의 만족도를 두배로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까우면서도 새롭고, 조용하면서도 다채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5월에는 증평에서 하루를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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